[단독] 만취 18톤 트럭 출근길 버스정류장 돌진...10여 명 다쳐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2

오늘 아침 출근길에 경기도 용인에서 만취한 트럭이 버스 정류장을 덮쳐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

오늘 오전 8시쯤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에 있는 도로에서 43살 김 모 씨가 몰던 18톤 트럭이 버스정류장에 서 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뒤 정류장으로 돌진했습니다.

이 사고로 정류장에 서 있던 31살 강 모 씨가 크게 다쳤고, 버스 승객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

사고 당시 트럭 운전자 김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.120%로 조사됐습니다.

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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